여러분들은 뇌줄중에 대해서 자세히 아시나요?
사실 주변에 뇌졸중 환자를 직접 본 적이 없다면, 그냥 갑자기 와서 죽을 수도 있는 병이다.
심장마비처럼 갑자기 오는 아주 무서운 병이다! 이렇게 인식하실 수 있는데요.
그에 맞게 ‘뇌졸중’이라는 병은 단일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입니다.
오늘은 뇌졸중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모든 내용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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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 위험한 이유
뇌졸중[Cerebrovascular disease]이 위험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말 갑자기 찾아오고 뇌졸중이 오고나면 골든타임인 ‘4시간 30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존하더라도 반신마비나 손발 마비/ 의식 장애/ 언어 장애와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겪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뇌졸중에 대해서 기초적인 지식을 가지고 골든타임인 4시간 30분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잘 알아봅시다!
골든 타임 4시간 30분!
뇌졸중이 오고 나면 4시간 30분동안 적절한 치료를 완료해야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살아남을 수는 있지만! 시술을 해도 효과가 없고 뇌 손상이 심해 심각한 장애가 남거나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고 해요.
이에 맞게 미국 심장뇌졸중학회에서는 FAST 법칙을 발표했습니다.
FAST 법칙
F – Face (얼굴) – 안면 마비를 뜻하는 것으로 미소를 지었을 때 한쪽 입꼬리가 처진다거나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는 등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A – Arm (팔) – 팔다리 마비를 뜻하는 것으로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S – Speech (언어 능력) – 같은 단어를 빠르게 반복해 말했을 때,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어눌해지는지 확인하기
T – Time (시간) – 뇌졸중의 골든 타임을 말하는 것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신고하라는 의미이다.
이렇듯, 뇌졸중의 골든타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제는 뇌졸중의 자세한 전조증상을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갑작스러운 두통과 메스꺼움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갑작스러운 두통과 메스꺼움이 느껴진다면 이는 ‘지주막하출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잦은 두통이 있으셨다면, 분명 병원을 가보셨을테니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겪어본 적 없는 심한 두통이 나에게 일어난다면 정말 빨리 병원을 가셔서 검진해보셔야 합니다.
두통이라는 것이 판단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 일상생활하기에 무리가 있는 두통이라면 무조건 병원을 가보세요!
2. 마비 증상
여러분의 몸에 어느 곳이든 마비 증상이 갑자기 생기신다면, 이는 뇌졸중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특히, 얼굴이나 신체 좌우(손발/팔다리)에 마비나 힘이 잘 안들어가는 증상이 생기신다면 이는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일을 너무 무리해서 마비가 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뇌졸중 전조증상이라면 굉장히 위험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도 쉽게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대로 생활하고 일하실 때 무의식적으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거나, 걷다가 계속 쉽게 넘어지려고 하는 경우에도 의심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3. 눈이 잘 안보이는 증상
뇌졸중의 대표적인 전조증상 중 하나입니다.
바로 눈이 잘 안보이는 증상인데요. 시야가 좁아진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기도 하고, 한쪽 눈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도 생긴다고 합니다.
시력과 관련한 문제가 생긴다면 뇌졸중 전조증상인가? 하고 생각해보실 수 있어야 합니다!
뇌졸중이 아니더라도 눈이 갑자기 이상하다고 느낌을 받으신다면 즉시 병원을 가보시길 바랍니다!
시력과 뇌는 관련이 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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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건망증이 심해지는 증상
건망증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뇌졸중 환자들이 전조 증상으로 많이 겪는 것이 바로 건망증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물건을 잃어버리고 기억을 못한다거나, 새로운 것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너무 다사다반하다면, 이는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사실 건망증은 누구에게나 한번씩 경험하는 증상이기에 이 증상 하나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건망증과 함께 다른 전조증상도 함께 나타난다면 정말 위험한 신호입니다.
급격한 기억 장애 = 뇌졸중의 가능성이 높다!
✅ 건망증과 비슷한 일과성 전 기억상실증 [transient global amnesia]
5. 일어서거나 걷기 힘든 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중 걷기 힘들다고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십니다.
그렇기에 현기증이 심해지거나 갑자기 심한 두통이 들면서 걷기가 힘들어진다면 이는 뇌 관련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 현기증은 뇌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유에서 찾아오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여러가지 전조증상과 함께 현기증도 느껴진다면 이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6. 이명 증상
이명 증상은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는 장시간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급격한 압력을 받게 될 때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귀에서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고동 소리가 들리는 경우에는 ‘혈관성 이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혈관성 이명은 뇌졸중의 전조 증상이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7. 말이 어눌한 증상
대부분 뇌졸중이 곧 올 것 같은 사람들은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가 생긴다고 합니다.
말투가 어눌해진다는 것은 뇌에 큰 문제가 왔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방치한다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실어증과 입의 근육이 마비되어 말을 잘 못하게 되는 장애가 올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의 응급처치법
먼저 뇌졸중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시작합니다!
뇌졸중 예방법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바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FAST 법칙
위에서도 한번 언급했듯이 내가 뇌졸중 전조증상이 생기기 시작하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내가 아닌 타인이 전조증상이 생긴다면, 그 역시도 잘 판단하고 얼른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가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뇌졸중 응급처치 방법
1. 즉시 119에 구조 요청하기
뇌졸중 환자를 보았다면 가장 중요한 건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보는 즉시 119에 신고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2. 평평한 바닥에 눕히고 고개를 옆으로 돌린다.
뇌졸중은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구토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편안하게 환자를 눕힌 후 고개를 옆으로 돌려줍니다.
3. 환자의 넥타이나 벨트를 풉니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들은 다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을 조이는 넥타이 / 벨트 등을 가능한 풀어주고 119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 “이 신호 나타나면 ‘간’ 조심하셔야 합니다!” 한의사가 알려주는 간이 나빠지고 있다는 몸 속 신호 10가지 (+꼭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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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뇌졸증 응급처지 방법
1. 몸을 흔든다.
정신을 깨우기 위해서 몸을 흔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그냥 갑자기 쓰러진다면 많은 사람들은 기절로 생각하고 몸을 흔들고 얼굴을 때리는 행동을 취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뇌출혈을 더 심하게 만들고 혈압을 높여 사망에 빨리 이를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2. 물을 먹인다.
환자가 쓰러진 상황에서 물을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뇌졸중 환자는 뇌가 멈춰있는 상태이기에 반사 행동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기침이나 대응을 할 수 없는 단계죠. 이런 경우에 물을 허겁지겁 먹이게 되면, 기도가 막힐 수도 있으며 매우 위험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뇌졸중에 관련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40대 이후 분들에게 특히 뇌졸중이 많이 일어납니다.
노화와 함께 뇌졸중 환자도 급증하고 있으니 특히 나이가 많으시다면 관리를 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주변에서 항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주변사람에게도 이 글을 공유해주신다면 더 안전하실 겁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