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다리에 쥐가 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사실 거의 모든 분들이 다리에 쥐가 나보셨을겁니다.
쥐가 나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찌릿찌릿한 아픔이 다리로 몰려오게 됩니다.
그럼 마사지를 해도 쉽게 풀리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데요.
오늘은 다리에 쥐가 났을 때 쉽게 푸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 쥐 났을 때 쉽게 푸는 방법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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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쥐가 났다는 것은 다리에 ‘국소성 근육 경련’이 일어났다는 의미인데요.
주로 쥐는 종아리에 많이 일어나는데 실제로는 발바닥, 허벅지에도 쥐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쥐가 나면 20-30초 정도 짜릿짜릿한 통증이 유지되는데요. 20초 정도면 견딜 수 있지만, 가끔 5분이 지나도록 찌릿한 경우는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경우에 간단하게 쥐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아리가 중요한 이유
우리 몸에서는 심장이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대장 역할을 합니다.
심장이 펌프질을 잘하게 되면 혈액이 공급되면서 산소와 영양을 온 몸에 분배합니다.
하지만, 심장을 통해 다리까지 내려온 혈액이 다시 심장 쪽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머무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중력을 거슬러야 하는데 심장의 펌프질만으로는 혈액이 순환하는게 힘들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종아리’입니다.
종아리는 심장을 보조해서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종아리가 혈액이 올라갈 수 있도록 수축을 하는데 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서 하체로 내려간 혈액이 못올라가 노폐물이 계속 쌓이면서 쥐를 유발합니다.
쥐를 쉽게 해결하는 방법
1. 용천혈 누르기
용천혈은 발가락을 전부 오므렸을 때 발바닥에서 가장 오목한 곳인데요.
이 혈은 단어의 의미 그대로 아래로 내려온 혈액을 심장으로 솟아 올리는 역할을 해줍니다.
심장에서 펌프질을 하면서 온 몸에 혈액순환을 진행하는데, 심장에 가장 먼 부분이 바로 ‘발’입니다.
그렇다보니 발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도 한데요.
이 때, 이 혈을 자극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할하게 잘 일어나며, 심장이 덜 힘들고 다리 쥐도 안나게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불면증, 불안 해소 등에도 큰 역할을 하는 혈입니다.
그러니 가끔씩 누워서 발을 꾹꾹 손으로 눌러 혈을 눌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2. 중도혈 눌러주기
중도혈은 쥐가 났을 때 10초만 눌러주면 금세 쥐가 풀리는 부위입니다.
중도혈은 위치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중도혈은 복숭아뼈와 무릎뼈를 이었을 때 중간에 위치합니다.
이 혈은 다리 쥐를 해소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복근의 긴장, 옆구리 통증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지압을 해주실 때는 손가락에 힘을 꽉 주어 통증이 느껴질만큼의 강도로 꾹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지압을 해주시면 다리 부위에 혈액순환이 조금씩 촉진되면서 다리 경련을 풀어주는 효과가 생깁니다.
3. 양릉천
양릉천은 일면근회라고도 불립니다.
이 혈은 모든 근육질환에 효과가 좋은데요. 그렇기에 다리 쥐에도 효과가 굉장히 좋은 혈입니다.
다리 쥐를 풀 때 말고도, 어깨 뭉치거나 근육이 마비되거나 경련이 일어날 때 지압해주면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하지시림/소화장애/근육마비/좌골신경통 등에도 큰 효과를 보이는 혈이니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무릎을 굽혔을 때 무릎 바깥쪽 종아리뼈 머리에서 앞쪽 아래 오목하게 나와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지압을 할 때는 주먹으로 살살 쳐서 자극을 줘도 좋고, 쥐가 자주 나시는 분들은 혈석압봉(지압 스티커)를 붙여서 자주 손으로 꾹꾹 눌러주셔도 좋습니다.
4. 자주 걷기
사실 쥐가 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주 걸어주는 것입니다.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자주 근육을 사용해서 종아리 근육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전해질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쥐가 났을 때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쥐가 자주 나시는 분들이라면, 자주 걸으면서 종아리 근육을 키워주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오늘 알려드린 혈을 잘 알고 계셔서 잘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쥐 났을 때 푸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